PLATiNA :: LAB
(대부분 곡을 얻어오는 것에 관한 것에 대한 질문)
첫째날 플라티나랩 부스에 계시던 대표님과 간단하게 한 이런저런 이야기들.
사실 당연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언제나 이런 곳에서 한 이야기는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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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님은 DJMAX 팀에서 근무했었으며, 외부와의 계약, 컨택 및 커뮤니티 관리 등을 하셨다.
- 퇴사 후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어서…) Platina:Lab 작업에 착수하심 (처음부터 돈을 많이 쓰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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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을 얻어오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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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 외주 (오리지널 곡 작곡을 부탁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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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센스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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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외주의 경우, 큰 돈을 내고 곡의 ‘전권’ 을 얻어오는 방식이다.
- 창작자의 경우 성명표시권 정도만을 얻고, 개발사 측에서 대부분의 권리를 가진다.
-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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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 취득의 경우, 외주보다는 적은 돈이 든다.
- BMS의 곡들처럼 public하게 사용 가능한 경우라도, 영리 게임에 수록하려면 라이센스비용이 꽤나 든다고 한다.
- 가끔 작곡가분들이 (영리 게임에서도) 허락해주시는 경우가 있지만, 작곡가의 재량이기도 하고 꽤나 드물다고 한다.
- 비영리 게임의 경우, 꽤나 많은 (대부분은 X) 작곡가분들이 그냥 OK(무료로)를 해 주셔서 괜찮다고 한다.
- 메일을 작성할 때 생각보다 많은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 사업 계획서도 첨부하기도 한다고…
- 팬심 어필하는 것도 괜찮다.
- 곡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사용할건지 등을 강조
- 바로 계약하실? 보다는 컨택을 여러 번 하고 묻는 게
- 당연하게 들릴 수 있지만, 여러 번 부딪히는 게 중요하다
- 개발이든, 외주든, 곡 수록이든 뭐든…
- 그 외… + TMI
- 시프트업 형태님하고도 몇 번 미팅했다고 한다.
- 실제로 데차 곡 2곡이 수록됨 (seibin님의 노래 - 시프트업 사운드팀)
- 명함 교환할 때 시프트업 명함을 줬는데 (그거밖에 없었음…) 반가워해주심.
- 개인 명함을 만들어야 할 필요를 느낌
- TMI) 소브렘은 대학원생이다 - AI쪽 대학원에 다님.
- 태준님 말로는 소브렘님이 주변에서 자기가 본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