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아트 스터디 자료 "대갈치기"

종이와 펜을 준비해 주세요.

이제 좀 재밌어보이는 주제가 나왔습니다.
“대갈치기”
많은 그림러들이 거치는 관문입니다. 특히 씹덕들은 얼굴 그리기에 혼을 쏟아붓습니다. (저는 아닌 걸 보니 십덕이 아닌가 봅니다.)

그건 옛날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머리 그리기의 자료 양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앤드류 루미스의 두상 그리기. 1:1:1 은 고전적인 비율입니다.

오늘 어떠한 비율을 지키라고 자료를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얼굴을 그릴 때, “원근법을 따르고,” 규칙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면 사람이라면 (통상적으로) 눈이 대칭이라던가, 코가 눈의 얼마쯤 밑인지 정도의 상대적인 비율이 지켜지기 마련이거든요. 예쁘고 아름다운 캐릭터라면 그 범위는 아주 한정적입니다.

오늘의 실습

  1. 좋아하는 한 작가의 (같은 캐릭터면 좋습니다) 정면, 측면 얼굴 그림을 준비합니다.
  2. 앤드류 루미스 씨의 예시처럼 이목구비의 자세한 비율을 관찰해 봅시다.
  3. 직사각형을 그린 후, 관찰한 비율에 따라 이목구비를 따라 그려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

  1. 반측면의 경우 직육면체를 우리가 지금까지 연습한 투시 이론을 적용하여 그립시다. 다음은 관찰한 정면과 측면의 비율을 적용하여 그려봅시다. 투시의 적용에 유의하세요!

끝.